제목: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연이어 방송 불참…논란 여파 여전”

부제: “곽튜브, 논란 이후 일정 조정 중…향후 활동 계획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최근 발생한 이나은 옹호 논란의 여파로 방송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녹화에 또다시 불참하게 된 곽튜브는 현재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으며, 당분간 일부 방송 활동과 행사 일정에서 빠질 예정입니다.

곽튜브의 소속사 SM C&C 측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곽튜브는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판단으로 방송사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에 따라 곽준빈의 MBN ‘전현무계획2’ 촬영은 10월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촬영 재개 시점을 알렸습니다. 이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녹화 불참 소식입니다.

곽튜브는 최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방송에서 이나은의 과거 논란과 관련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나은은 과거 그룹 활동 시절, 같은 멤버를 왕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당시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곽튜브는 이러한 논란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이후 사과문을 두 차례에 걸쳐 공개했습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후 곽튜브는 자신이 출연 예정이던 다수의 프로그램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8일로 예정된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의 토크 콘서트도 취소된 상태이며,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에도 불참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EBS의 ‘곽준빈의 기사식당’ 시즌3 제작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곽튜브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로, 그가 평소 사랑받던 방송 중 하나였던 만큼 이번 논란 이후에도 일정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최근 들어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그의 독특한 유머 감각과 친근한 매력 덕분에 많은 팬층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자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의 방송 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여전히 그 여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중의 비판은 주로 그의 과거 발언과 이나은을 옹호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그가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밝혀왔던 만큼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대중은 그의 발언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의 방송 복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방송 활동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그리고 대중의 신뢰를 어떻게 다시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을 통해 받은 상처를 딛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의 향후 활동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서 대중의 눈길을 받는 인물들이 한 마디 한 마디에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사례입니다. 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가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