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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과 FC스트리밍파이터, ‘골때녀’ 결승 진출로 화제

김진경과 FC스트리밍파이터, ‘골때녀’ 결승 진출로 화제

김진경의 결혼과 경기, 두 가지 큰 이벤트

 팽팽했던 4강전과 김진경의 원더골

김진경

김진경의 결혼 그리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스트리밍파이터’의 결승 진출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5.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2%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FC스트리밍파이터’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FC구척장신’의 김진경과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 현장이 깜짝 공개되었습니다. 김진경의 절친 정호연은 “진경아 가는구나. 너무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길 온 마음을 다해서 빌게”라고 축하를 건넸고, 김승규의 동료 기성용 역시 “승규가 아끼는 후배인데 애도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특히 기성용은 은퇴 후 ‘골때녀’ 감독직 생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중에 기회 되면 지원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김진경은 경기와 결혼 중 언제가 더 떨리냐는 질문에 “경기할 때가 더 떨린다”면서 경기를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뤘다며 축구에 여전히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 신랑 김승규는 “‘골때녀’ 덕분에 진경이가 축구를 해서 저희가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축구도 못 하는데 열심히 하는 만큼 우리가 사는데 재미없어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제2회 SBS컵 대회 마지막 결승 자리를 두고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구척장신’의 마지막 4강전이 펼쳐졌습니다. ‘구척장신’의 대기실에서는 김진경의 웨딩 반지를 구경하며 승리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현이는 “우승컵만큼 좋은 결혼 선물이 어딨냐”고 말했고, 김진경은 “결혼 축하보다 우승 축하를 더 듣고 싶다”면서 결승 진출을 위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김진경의 결혼 소식을 들은 하석주 감독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기실을 찾아 “곧 진경이 결혼한다. 진경이 다치면 안 된다. 진경이를 놔두고 피해다녀라”고 전했지만 ‘스트리밍파이터’ 심으뜸은 “진경이를 안전하게 벤치에 두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팀은 신흥 라이벌 팀답게 팽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구척장신’은 에이스 허경희가 출전 전임에도 무서운 독기를 뿜으며 기세를 잡아 관중석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반 7분, ‘구척장신’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심으뜸이 가슴이 뻥 뚫리는 선제골을 터뜨려 5경기 연속 득점을 이뤄냈습니다. ‘구척장신’의 진정선은 “나 때문이다”라며 자책했지만 ‘구척장신’ 멤버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구척장신’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전반 종료 직전 다시 한번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스트리밍파이터’의 코너킥 상황에서 루즈볼이 깡미에게 흘렀고, 깡미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대 0 스코어를 만들어냈습니다.

‘구척장신’은 골키퍼 요요의 손 부상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전극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진경의 원더골이 터졌습니다.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김진경의 그림 같은 캐논포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가른 것입니다. 결혼을 앞둔 김진경의 만회골에 ‘구척장신’ 하석주 감독은 무릎 꿇고 웨딩 반지를 건네는 프로포즈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기세를 몰아 ‘구척장신’은 역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스트리밍파이터’의 수비는 단단했습니다. 경기는 2대 0 ‘스트리밍파이터’의 승리로 끝이 나고, ‘스트리밍파이터’는 ‘월드클라쓰’와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골때녀’ 멤버들의 진정성과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경기와 결혼이라는 두 가지 큰 이벤트를 앞두고도 김진경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노력과 헌신은 팀 동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구척장신’ 팀의 사기를 북돋웠습니다. 김진경과 김승규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이들이 축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골때녀’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 축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때녀’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경과 ‘구척장신’, ‘FC스트리밍파이터’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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