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강형욱, ‘갑질 논란’ 해명: 직장 내 메신저 감시의 진실은?”

부제목: “보듬컴퍼니의 메신저 감시 논란, 강형욱 아내 수잔 엘더의 입장 발표”

소주제: 강형욱 “직원들의 비난과 아들을 향한 조롱, 메신저 감시의 배경”

지난 일주일간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감시’ 폭로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이 영상에서 그들은 회사 내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논란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강형욱과 수잔 엘더는 보듬컴퍼니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최근 여러 직원들로부터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특히 사내 메신저 감시와 관련된 폭로에 대해 해명했다. 엘더는 “허락 없이 메신저 내용을 본 건 맞다”고 시인하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메신저를 유료 버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리자 페이지가 생겼고, 그곳에서 직원들이 자신과 아들을 향해 욕설과 비난을 하는 내용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엘더는 이 상황을 마치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아 보지 않으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특정 직원이 이제 막 태어난 아들에 대해 조롱과 욕설을 하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혔다고 고백했다. 특히,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것을 두고 커뮤니티에서 혐오 발언이 있었다는 점도 그녀를 자극했다.

엘더는 이러한 내용을 확인한 후, 전체 메신저 공지로 “업무 이외의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분들도 두려워한다고 느꼈으나 너무 화가 나서 톡 톡 쏘듯이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이와 관련해 강형욱은 “그 안에 정말 옳지 않은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쉽지 않은 문제라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 자리에서 한 직원은 자발적으로 그만두겠다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형욱과 엘더는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직원들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엘더는 “어쨌든 제가 개인의 대화를 허락 없이 본 건데, 이에 대한 변호사님의 걱정이 있었다. 함부로 보시면 안 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 그래서 동의서를 항목을 정리해서 전달해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해명 영상은 강형욱과 수잔 엘더가 자신들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직원들과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배경과 이유를 설명함으로써 대중의 이해를 구하려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논란이 된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대표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로 인해 직원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잔 엘더는 이번 사태를 통해 “회사 내에서의 모든 행동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엘더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듬컴퍼니의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그와 보듬컴퍼니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혔지만, 이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개선 의지를 보임으로써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앞으로도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사명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강형욱과 수잔 엘더의 해명 영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보듬컴퍼니는 내부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직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강형욱과 엘더의 해명이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개선 의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앞으로 보듬컴퍼니가 어떤 변화를 통해 직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직장 내 갈등을 넘어, 기업의 운영 방식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와 보듬컴퍼니가 이번 일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